2025-01-03 10:56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다. 목에 담이왔나 싶어 한의원가서 치료도 받아봤는데 나아지질 않았다. 콕콕 찌르는듯한 고통이 일상생활 에서도 나를 괴롭혔다. 신경이 어떻게 된건가 .. 걱정 스러우면서도 방법이 없으니 내버려둘수 밖에 없었다 오늘 사랑하는이를 보내고 뒷모습을 한참 바라보다가 집으로 향하기 위해 차에 올라탔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렀다. 혼자 있을때도 난 소리내어 울지 않으려 애썼었다. 그럴수록 진짜 내자신이 초라해 보일거 같아서.. 그러다 오늘은 참 오랜만에 어린아이 처럼 엉엉 울었다. 그래 어차피 차안이라 보는사람도 없는데 맘껏 울자 싶어서 더 크게 소리내면서 울음을 토해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쩌릿했던 고통이 사라졌다. 마치 눈물에 씻겨나간듯이... 감정을 크로크마게로 꾹 막아놓아서 탈이 났었던걸까 슬플땐 울어야 하는데 우는것 조차 나태하기 때문이라고 내 자신을 체찍질 했었는데 나 괜찮은줄 알았는데 썩 괜찮지 않았구나.. 그래 맘껏울고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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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分鐘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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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ch2e
이재님힘내요
一小時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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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style_sh
heeya_world
울어야할땐 울어야 덜 아픈거 같아요 꺼이꺼이 울다보면 그냥 시원하기도 하더라구여
2 小時內
profile
아둘맘 일상 기록 ✍ ෆ ʚ˘◡˘ɞ
sohee.____
응원해요 이재님🥹🥹
2 小時內
profile
완형제맘♡
seul__wan
마음이 너무아파 ..울어 맘껏울어 울기라도 내맘대로 해야지 ..
3 小時內
𝕊𝕖𝕠𝕦
_j.seou
🤍🤍🤍
5 小時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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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자매 엄마
ha.da_mom
진짜응원해 ㅡ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하고 싶은데 ㅡㅡ 시누이가 괜히 시누이겠나 ㅡ 같은 엄마로서 정말 ㅠ 난 제정신 아닐꺼같은데 이랗게 씩씩하게 살아가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대견하고 응원은 뭐 매일 하지 ㅠㅠ
13 小時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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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i 로미쌤 🇰🇷🇺🇸
romizing
이재야 힘내 🥺내가 슬프다ㅠㅠ .. 언제나 응원해 친구
20 小時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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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
ahrim.koo
맞아요 ㅜ 꾹꾹 누르지말고... 울고싶을땐 마음껏 울어요 ㅜㅜ 한바탕 울고나면 후련해지더라구요 우리이재님 화이팅 ㅜㅜ
3 天內
bori__lim
힘든시기를 견딜 용기와 위로가되는 무언가를 찾아서 기대 이상으로 편안해지고 단단한 이재가 되었음 좋겠다 이재야 세상은 결국 조금 더 손해보는 사람 , 마음이 선한사람 편이더라, 시간이 지나고 아픈곳에 딱지가 앉고 새살이 돋고 흉터가 남아 더이상 아프지 않을 때 이재 인생의 억울하고 힘들고 누구를 위해 참고 변명하지 않고 스스로 꾸역꾸역 맘고생한 일들이 어느 순간 수면 위로 올라와 이재가 늦게나마 억울함이 풀리고 인정받아 치유 받는 좋은날이 왔으면 좋겠다 하는 일 더 흥해서 큰 기회가 생겨 투자 시원하게 받아 이재만의 색깔로 어마무시한 브랜드를 창설해 대박나는 상상을 내 맘대로 하는중.. 재능 많은 이재 맘이쁜 이재 요즘 사람처럼 약고 악하지를 못하고 착해서 상처에도 취약한게 걱정될뿐이야 그럼에도 견디고 버텨서 이겨내보자 사랑해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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