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11:17
2025 새해 첫눈!❄
고향 떠나 친구 하나 없는 타지 생활 13년…
유일한 나의 친구이자 버팀목 달리기! 🏃🏃♀️🏃♂️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이 추운 것보단 나으니 좋았다😊
혼자 지낸 시간이 익숙해져서일까? 이젠 외로움 보단 가끔씩
불쑥 찾아오는 공허함이 커져가는 거 같다.
그래서 겨울은 유독 더 시린 계절이 아닐까.
혼자 달리는 것도 좋지만, 요즘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 달리며 조금 더 성장하고 싶다는…
아무튼 몸 건강 관리 잘해서 남은 삶, 오래 달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