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11:55
포코그란데 작가님의 강아지 미니가방.
내가 뜨개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과제 말고 처음으로 사심으로 뜬 작품이야. 가방 속 강아지를 보자마자 바로 캐스트온!
나 실은 12년을 함께하던 강아지가 떠나고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힘들어 뜨개를 시작하게 됐거든. 뜨개 바늘을 잡아본 적도 없으면서 우연히 뜨개 피드를 보고 무작정 시작하게 됐는데 일년이 훌쩍 넘었네. 나는 뜨개를 통해 많은 위로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 다들 어떻게 뜨개를 시작했는지 궁금하다. 뜨개인들 우리 친구하자🤎
첫스레드 뜨개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