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12:19
요즘 다른데는 아이들이 없어서 난리라던데 이동네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딸이 집 가까운 중학교 놔두고 3지망 쓴 학교가 배정되었어.
그 가까운 중학교 근처에 워낙 아파트들이 많고 애들도 많아서 다들 선호하는 곳이라 근거리배정으로도 수요가 이미 넘치거든.
제발 배정되길 바랐건만...에휴. 탈락ㅜㅜ
버스 타고 다니거나 나 또는 남편이 아침 라이딩이라도 해줘야 할듯한데 이사도 고민중이야 ㅠㅠ
나같은 사람 또 있겠지??
하 오늘 좀 속상했는데 셋이 또 막 네이버 부동산 보며 평수 넓혀서 갈까 이러고 있고 ㅎㅎㅎ
내 계획은 올해 서울 학군지중 하나인 봐둔 아파트 갭투자로 더 사놓고 고딩때 맞춰 움직일 생각이었는데 뭔가 다 틀어지는 기분이라 속상하네ㅜㅜ
뭔가 다시 멘탈을 잡아야할듯.
덕분에 2,3월 들어오는 여행 협업들도 다 고사중임.
요즘 머리가아프다.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