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려고 누우면 자꾸 스레드에 뭘 쓰고 싶은걸까? 오늘 남편이랑 있었던 이야기 좀 하고 잘게! 우리 애들은 만 43갤, 19갤 꼬맹쓰들이야... 둘이 놀다보면 진짜 집안을 초토화를 시켜놔... 있는 모든 장난감들을 전부 다 끄집어내서 노는데, 다 섞어놓고 여기저기 쑤셔박아놔서 장난감을 잃어버리기 일쑤거든... 오늘 그 장난감들을 정리를 하면서 내가 한숨을 푹푹 쉬면서 했나봐.. 남편이 한숨 그렇게 쉴거면 그냥 둬라 어차피 5분도 안되서 다시 초토화될건데 뭐하려고 그걸 정리하냐는거야... 그래서 시작된 arguing... 나는 아이들한테도 물건을 정리하고 아껴쓰는것을 지금부터 가르쳐야한다 vs 아직 어린아이들이고 그렇게 놀면서 창의력이 길러지는거다. 이렇게 이야기가 흘러갔어. 애들 놀고나서 잠들고나면 남편이 항상 장난감을 치우긴해... 응... 치우기만해... 모두 다 몰아서 상자에 다 쑤셔박아버리지... 댓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