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4 04:26
그냥 잘~ 지냈다. 뭘 할 수 없으니, 또 스스로도 잠시 접었으니, 고요한 나의 시간이 좀 생겨서 그냥 밥 먹고, 시덥잖은 농담거리 찾아 우울감을 풀고, 또 다시 뉴스를 보며 마음이 묵직했다가 새벽엔 작곡을 하고.. 이렇게 며칠을 보냈다.
다음주부터는 다시 좀 에너지 있게 살아야겠지. 돌이킬 수 없이 벌어져버린 엄청난 일로 매일매일이 너무 가슴아프실 분들께는 파이팅이란 단어도 미안한 기분이 들지만, 다음주부터 매우 파이팅 해야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