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22:13
왠만하면 부정적인 이야기나 식구의 나쁜 흠은 얘기안하는데 기분이 엄청 언짢다.
시아버지가 내가 딸한테 숙제잔소리를 하는걸 듣고 넘 심하게 하지말라고 하셨다. 거기까진 오케이.
우리 시어머니: ㅇㅇ이는 뭐 전공해서 뭐한다고 정했니?
나: 지금으로선 컴사 전공하고 법대간대요.
애니메이터 하면서 IP 변호사 되고싶대요.
시어머니: 돈도 못보는 애니메이터? 다른거 하라그래.
나: 제인생이 아닌데 그 아이에게 이거하고 살아라 하는건 잘못된거예요. 우리야 이 세상 뜨지만 그 아이가 하고 싶은거 하면 살아야지요. 그리고 법대 간다닌까 밥은 먹고 살테니 걱정마세요.
시어머니: 법대는 가서 시험을 패스하고나서 봐야 아는거고, 너희(남편&나)들이 아이들한테 너무 쉽게 풍족하게 해줘서 너희 아이들은 인생이 쉽다고 생각하는거야
나: 우리 나이들 그렇게 막 돈 안써요.
시어머니: 내년에 비싼 사립 갈꺼잖아. 공립은 공짜인데
댓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