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고 나서 또 한번 망치로 맞은 듯 깨달은게 있는데
인간이란 나이가 들수록 ordinary people이 되어가는거구나 싶었어
20대의 나는 언제나 무대 위에 있는 것같이 늘 주목 받고 싶었고
나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이 신기할 정도였지
아마 누구나의 20대들도 그러했을 거야
하지만 나말고도 20~30대가 아닌 연예인들 또한 지속적으로 무대 위에서 관심받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은거야 사실 그렇게 해야하는 직업임에도 이미 ordinary people과에 속해져 버렸으니 어렵기 마련이지
앞으로 더 살아가야할 나이가 더 많은 나이이긴 하지만
우리는 무대 뒤에서 무대 위 사람들을 북돋아주며 알려주고 토닥여줘야 할 차례인 것같아
아마 우리도 그렇게 받아왔었을거야
힘든 일이 다가와도 힘든 것 같지 않게
어려운 일이 다가와도 익숙한 것처럼
당황하거나 놀라운 일이 다가와도 태연하게
나는 지금 이 단계를 익혀가고 있는 중인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