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4 13:05
결론적으로 말하면 현재 첫째의 아토피는 가벼운 가려움증 정도로 호전이 되었어. 양말이 들러붙어서 벗을때 살이 같이 뜯어져 고통스러워하고 씻으면서 울부짖던 시절이 흐릿해질만큼 많이 나았어. 진짜 새벽에 발등 때리면서 이렇게 긁어 피낼거면 내가 더 아프게 해주겠다고 엉엉 울면서 할때도 있었는데 말야. 둘째도 아토피가 왔었는데 둘째도 많이 호전되었고 첫째의 첫번째 아토피가 지나가고 두번째가 입 옆으로 와서 반년넘게 피딱지와 함께했던것도 지나가고 지금은 둘다 살짝 가려워는 하는데 로션 몇 일 발라주고 하면 또 괜찮아지고 하는 정도야. 아토피 진짜 지긋지긋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