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4 07:03
그리니지구🌏
저전력모드인 상태에서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해가 왔네요.
바닥나버린 체력을 끌어올리고 훌훌 털어버리고 싶지만 세 어린이의 방학과 함께 찾아온 온갖 전염병에 가족들이 모두 아프고 1호 환자인 제가 최전선에서 보살피기 바쁜 웃픈 상황이 계속되었어요.
아직 완쾌되지 않은 몸상태라 집안일도 버거워 이런 체력으로 지구 지키는 건 도저히 힘든 상황이구요 ㅠㅠ
공예수업도 있고 온라인 주문건도 챙겨야하니 오며가며 문은 열겠지만 오픈시간을 장담하고 책임지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입니다.
급한 용무가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 주시고, 자원순환물품은 편하게 2층에 두고 가셔도 되구요. 업사이어티는 조금 모아뒀다가 전달해주세요~
해가 바뀌었는데 다정한 인사 한 마디 건네어보지도 못했네요.
늦었지만, 2024년 참 감사했습니다.
2025년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모두가 그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니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