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4 07:05
내가 스레드를 시작한 이유 세 가지
✔️ 대충 봐도 프로 갓생러들이 모여있는 것 같음
✔️ 텍스트 기반의 편리함
✔️ 인스타에 종종 보이는 스레드 게시물들 내용이 너무 궁금함
어제도 말했듯, 나는 뉴스레터를 만드는 사람이야. 영화, 전시, 미술, 책 등... 세 명의 필진이 각자 이야기 하고싶은 분야에 대해 일주일에 한 번씩 돌아가며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어. 그런데 인스타그램, 브런치, 릴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해도 반응은 미적지근 하더라. 그러다, 뉴스레터를 발행한지 1년이 되서야 깨달았어.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사람들이라면 틀림없이 텍스트 기반의 스레드를 이용할 가능성도 높다는거. 왜 진작 생각하지 못했지?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텍스트에 익숙한 사람들을 기본적으로 자기발전에 관심이 아주 많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해. 그런 사람들은 스레드, 트위터를 이용할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했어. 실제로 스레드를 이용해보니, 역시 시작하길 잘했어.ㅎㅎ 첫 인사 건네준 친구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