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4 07:36
ㅈㅏ기소개
안녕! 스레드에서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서 내 소개도 한번 해보려고 해.
나는 두 아들의 엄마이고, 지난 몇 년간 육아만 하다가 작년 중순부터 아버지 공장 일을 조금씩 도와드리고 있어.
우리 아버지는 나 어릴 적부터 광고 인쇄물을 하시다가 지금은 전신주나 가로등에 불법 광고물이 붙지 않게 하는 패드를 만드는 일을 하고 계셔. 설명이 어려워서 사진들을 첨부할게.
국내 시장만으로는 공장 운영이 어려워서 해외 시장에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난 완전 쫄보에 MBTI 극 I라 영업을 하려니 정말 떨리고 있어.
최근에 두바이 바이어와 연결됐는데, 그분이 팀과 함께 컨퍼런스 콜을 하자고 연락을 주셨어. 그 후로 매일 아침 두바이에서 이메일이 안 왔길 기도하며 컴퓨터를 키는 내 모습이 너무 웃겨ㅠ
혹시 나처럼 극 I가 영업을 하려고 애쓰는 사람 있나?
새해엔 좀 더 용기 내서 도전하고 싶어!
이 글을 보는 모든 스치니들도 힘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