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4 10:20
30대 인생에 내 생일을 망친 10번째 이야기중 첫번째-
그사람을 만난건 2015년.. 내생일이 지나고 만났어.
2016년 음력3월 내 생일 그 어느 날..
그날 난 내 생일파티를 해주겠다는 친구들과
언니들이 있었어. 약속을 잡았지.
익숙한 번호로 오후4시에 전화가 왔어.
그사람의 아버지였던거야.
🤓: 오늘 자네 생일이라며?
😊: 네 아부지 안녕하세요.
🤓: 오늘 저녁에 땡땡(전남친)이가 자네 생일이라고 같이 밥먹자고 하던데, 뭐먹고싶어?
😊: 네? 아.. 그.. 저는.. 오..
🤓: 둘이 상의해서 어디서 만날건지 이야기해줘.
나는 이미 약속이 있었고, 땡땡(전남친)도 아는 상황이었어.
바로 전화햇지.
😈 어~
😊아부지 전화왔어. 오늘저녁에 내생일이라고 네가 밥먹자고 했다며?
😈 어. 오늘 네 생일이니까, 가족들이랑 같이 먹으면되지
😊나오늘 약속있다고 했잖아.
😈다음에 만나면 되지 그게중요하냐?
😊나는 일주일전부터 잡아놓은거야. 왜 그걸 니맘데로 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