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9 07:29
사춘기 아들
말을 안듣거나 하진 않는데 약간의 업앤다운이 있음. 다운될땐 말수가 줄어듬.
업을 유지하는 방법은 아들의 여친에게 잘해주는거ㅎㅎ.. 추운데 다른데 돌아다니지 않게 집에서 맘편히 프라이빗하게 놀게해줌. 막내여동생은 중간매체.
졈심에 요리재료 챙겨주면 아들이 요리해서 같이 먹고.. 저녁엔 붕어빵이랑 팥빙수 주문해주고. 보딩에 있는 아이라 내가 낮에 데려오고 저녁에 데려다줌.
조용하던 아들녀석이 저녁엔 애교가 늘어나서 교포발음으로 아부지 아부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