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4 22:43
의학전문대학원부터 피부과의사가 되기까지
2007년 2-8월까지 의전시험보려고 진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공부. 6개월간, 새벽 4시에 학원자리맡으러 가고, 한의대 가려고 했어서 한자1급도 따고, 아침/저녁 스터디 하러 가고 등등 최선을 다했지. 기회는 한번이라고 생각했으니까. 8월말에 시험보고, 서울에 있는 의전은 경희대만 있어서 썼고, 수시로 합격, 입학했어. 의전 들어가서 열공했고, 본3때 결혼하고, 바로 첫째 임신, 휴학했고, 연평도에 포 떨어지고, 후년에 복학, 4학년때 둘째 임신해서 만삭에 의사고시 시험 (1월에 시험, 2월에 출산). 126명중 6등 졸업. 최고 성적은 2등. 둘째를 출산하고 나서는 3년간 첫째둘째 육아에 전념했어. 애들을 만3년까지는 키우고 싶더라. 애들 크는거 온전히 보면서 그때 정말 행복했던거 같아. 계속 육아만은 할 수 없었고, 후년엔 병원에 나가기로 결심했는데…셋째를 임신해서 인턴조차 못할 운명으로 접었다가 10주째 자연유산 (나중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