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4 15:04
‘말을 아끼는 것이 낫다’하고, ‘침묵이 더 낫다’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생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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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주간, 새로 알게 된
말을 매우 아끼는 분을 접해 보고는
생각이 조금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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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도 참 좋은 사람이다. 신중하다.
뭐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겠다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통 알 수 없어
속이 터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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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없이 말해도 좋으니
제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덕목임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