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4 15:28
육아고민
초예민보스 11살 딸아이
옷도 본인이 편한 재질과 사이즈로 똑같은거 5개 사서 돌려입고
음식도 평소 먹던 것 외에는 안 먹어.
완벽주의 성향이고 승부욕이 강해.
친구들이 머리 긴게 예쁘다고 했다고 5년간 머리를 안 잘라서 엉덩이 아래까지 머리를 길렀어.ㅠㅠ
고민인 것은…
사춘기 여부를 떠나서
뭔가 본인에 대해 알려주거나 가르치거나 지적하는 느낌을 받으면 엄청 화를 내면서 대화가 안돼.
그러면서 본인은 다른 사람을 잘 지적해..
그렇다고 사회성이 없는 건 아니야.
친구랑도 잘 놀고 잘 맞춰주고 노는 것도 좋아하고..
엄마인 나랑 잘 지내다가도 조금이라도 듣기 싫은 소리가 들리면 짜증과 화부터 내네.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시기가 성격 형성에 중요한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어.
전문가들 도움 요청!! S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