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이유없이 쓰러져서 잠깐 의식잃었다 깨어남. 온몸에 마비가 왔었음. 조명 설치하다가 감전되었는데 다행히 차단기가 내려가서 살음. 아직까지 후유증 있음.

교통사고 거 하게 날 뻔... 혼자서 새벽에 190 밟고 내려가다가 2차로에 엉덩이 미등불 고장난 덤프 트럭에 그대로 박을 뻔... 생각이고ㅜ나발이고 브레이크 세게 밟아도 엉덩이 박을 걱 같아서 핸들 오른쪽으로 틀고 비상도로타고 트럭을 추월은 했는데 브레이크 밟으면서 핸들 틀어서인지 중심을 잃어서 네 다섯번 핸들 좌우 튀기다가 중심 잡자마자 다시 180 밟고 도망 간 기억... 조상님이 도왔다 생각 하고 그 후로 절대 과속 안하고 주변 겁나 살피며 운전 합니다(ㆆ ㅡ ㆆ );;

얼마전 우울증으로 세상과 등지려 수면제 과다복용하고 깨어보니 병원... 살았나? 하는 안도감과 햐.... 몰려오는 좌절감... 그래도 살으라는 엄마 때문에 간신히 버티는중... 지금을 열심히 살려고 운동도 등산도 시작했어요~ 몸을 마구 괴롭히는중~~ 딴생각 안들게~~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