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5 03:10
다양한 기업의 자녀들이 있었고 60. 70년대이후
창립기업들의 2세들. 화려함보다 더 눈에 밟히는 건 불철주야 새벽부터 일하는 성실함과 humble이었다.
교육을 잘 받은 티가 났다.
대부분 유학파라 국내인맥이 얕은 그들을 위해 창업주들께서 의기투합해 권유한 모임이기도 해서
지금도 남다른 끈끈함이 있다.
도시락을 시켜먹고 또 저녁 공부를 하는 그들이 인정하면서도 가장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말이 창업주가 아니라는 것과 금수저라는 말이다.
그 또한 그들의 선택이 아니기 때문에 존중해야 한다.
부모님의 방침으로 비지니스석을 한번도 못 타본 2세도 여럿 있었다. 직원들과 형평성을 생각하신 것이었다.
사람을 믿고 리스크 대비를 크게 안 한 탓에 내부통제나 리스크매니지먼트가 문제되는 회사도 있었다.
오너를 배신하는 횡령 직원..이 나오기 마련..
지금은 선대분들처럼 회사를 키우기도 힘든 상황에 스트레스와 질병으로 또 다른 고통을 얻고 있는 분들도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