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5 05:17
집을사자5
결혼식 이거 두 번 할 짓은 아니더라…;
나 완전 P인데 신부가 해야할건 왜이리 많고
우리 신랑은 중간에 다쳐서 실업급여받으면서 결혼식까지 놀았고..
혼자 회사다니면서 결혼식 준비도 하고 청모하고 승모근 마사지도 받아보고 피티도 다니고
임장까지 하려니까
돈도 부족한데 쓸곳만 생기고 시간은 없고 회사는 너무 바쁜거야😭
그래서 결혼식전 2개월+ 식후 3개월 도합 5개월을 임장 안하고 시세도 안보고
그냥 내리 놀아버렸어. 넘 좋았었어
사실 나는 내돈 모은걸로 지방에 소액투자해서 n년뒤 수익나면 그 돈과 합쳐서 서울에 내집마련 하려고 했었어
그런데 시어머니가 한 3개월정도 계속
혼인신고는 언제 할거냐고 물어보시는거야 그래야 증여를 해줄수 있대(알고보니 증여한도가 늘어났었더라구)
지방 다주택투자를 꿈꾸던 나로서는, 혼인신고는 명의를 버리는거여서 계속 고민을 했지
그러다 생각해봤어
최종목표는 서울에 등기치기 인데, 내가 과연 지방투자로 1억이상 벌 자신 있나?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