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강아지를 너무 좋아한다.
하나의 로망이 있다면
마당있는 집에서 큰 댕댕이랑 살고싶다고 생각할 정도
지금은 반려견을 키우고 있지 않다.
아니 정확히는 못한다.
본가에 살면서
몇명의 강아지들을 떠나보낸 그 슬픔이 너무 크기도 했고,
유기견 입양도 하고싶지만
9-6인 시간동안 집에 혼자있어야만 하는 강아지가
행복하지 않을것도 같고,
나이가 들수록
단순히 내가 좋아한다고
다 책임질수 없다는걸 너무 잘 알게되어서인지
무조건 내가 행복해 질 거라는걸 알지만 그러지못하는 씁쓸한 아쉬움.
그래서 결론은 빨리 부자돼서
마당있는 집에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