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5 14:11
개인적으로는 한이 여전히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편에 선 깨끗한 인물이길 바람. 죄짓지 않았다의 함의를 생각해봄..
(아래는 모두 뇌피셜)
계엄 이후 윤과 한은 몇번의 스킨십이 있었음. 공개적으로도 했고 비공개 소통도 당연히 했으리라 봄. 윤통이 거대야당인 민주당을 위헌정당심판으로 한큐에 날리고자 탄핵 심판을 받는 고육책을 계획했다면, 윤을 헌재로 보내기 위해서는 국힘에서 반드시 이탈표가 나와야 했음. 한이 윤과의 트러블로 군불을 떼는 역할을 해줘야만 민주당이 둘사이를 의심하지 않고 탄핵 드라이브를 걸 수 있고 국힘의 몇몇 의원들도 찬성표를 던질 수 있음. 실제로 1차탄핵이 빗나가고 2차에야 겨우 된 것도 그러함.
그렇게 탄핵소추 가결이 되고, 윤이 6인 헌재에서 부활할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최상목의 트롤짓으로 8인이 되어 지금 계획이 조금 틀어졌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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