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01:39
해외에서 UX가 죽었다는 글이 2~3년 사이에 많이 돌고 있다.
요약을 하면 말 그대로 UX의 영향력이나 설득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문제 제기 였다.
사용자 중심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UX 디자인이 필요한데, UX 디자인을 제대로 아는 사람도 회사도 없으며, 다른 사람들이 UX 디자인의 가치나 프로세스에 대해 이해가 낮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글 중에는 UX가 직업이 아닌 모든 참여자가 알고 있어야 할 소양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UX가 IT 제품이나 서비스에 적합한 솔루션을 내지 못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UX는 실무 기술로 존재하지만, 그걸 증명하거나 성과를 입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는 것이 문제라고 보인다.
일단 나는 구직자로 면접 볼 때, 면접관이 UX를 잘만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면, 좀 기분이 이상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