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04:59
장례식장에 왔어
난 서울사는데 대구에 계신 스승님의 아버지가 소천하셨다고해서 달려왔어
여기내려와서 6년전에 헤어졌던 스승님 자녀들, 가족들을 보니까 감회가 새로우면서 숙연해지네
분위기를 보니까 생전에 씨를 많이뿌리셨나봐 사람이 정말 많네
이런자리 찾아올때마다 그런생각 하지않아?
이 노래제목처럼 말이야
<유지희 - 나는 어떤 사람으로 남겨질까요?>
아 물론 다른 사람 눈에 비쳐진 내 모습 말고 가장 중요한 내 눈에 비치는 내 모습말이야
내일의 어제에 후회하지 않기위해 오늘 열심히 살고 놀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