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감기가 2주 넘게 지속되더니
결국 기관지염으로 악화되었고
기침 때문에 낮이나 밤이나 고생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새벽에 깼는데
가래가 목에 막혀 숨을 못쉬게 되는 어려움도 겪었다.
나에게 왜 이런 어려움이 생기는걸까
지난 몇달간 새벽마다 기도로 나갔는데
어제 기도중에 하나님께서 알려주셨다.
1. "나에게 주어진 오늘은 당연히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매일매일의 선물이라는 것"을
2. "하나님께서는 약함을 통해 역사하신다는 것"을
사도 바울이 오랜기간 고생하던 지병에 대해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해했던 그 마음이 조금 헤아려진다.
감사합니다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