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13:26
평행주차란 무엇일까 ㅠㅠ
둘째 데리고 소아과 갔는데 딱 평행주차 자리밖에 안 남은거야. 예약 시간은 다가오고 생각하고 말고 할 시간도 없어서 냅다 해보자 하고 하는데 계속 헛짓거리만 하고 있었어.
그때 어떤 남성분이 “여기다 차 댈거예요?”묻더니 오라이 오라이 도와주셨어. 뒤에 아내분과 아이도 있는걸 보니 나와 같은 소아과 오신 것 같더라구.
도움 받아 주차 겨우 하고 열시트 이마에 붙인 둘째 데리고 나와 엘베를 타러 갔는데! 거기 서 계시더라.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폴더 인사 드렸어.
역시 세상은 살만해! 좋은분들이 참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