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14:13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향수를 샀어-
예전엔 내가 좋아하는게 분명한 사람이었는데, 갈 수록 좋아하는 마음이 흐릿해 지는 게 슬퍼지는 때가 있더라.
그 때 이 향수를 샀어. 내가 좋아하는 장미향이나 풀숲향과는 거리가 좀 있는 향이었는데 말이지-
이전과는 다른 취향으로 선택하게 된, 나의 새로운 향을 소개할께 🤍 여름보다는 지금 처럼 겨울과 어울리는 물에 젖은 종이를 연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졌다는 딥디크 로파피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