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19:10
이정도면 주작이라 하긋다
오픈하고 손님 기다리고 있는데
키도 훤칠하고 얼굴도 자알 생긴
총각이 @ssung__ju
비타 500들고 들어오데
난 어데 영업사원인가?? 해찌
나: 어서오세…..
잘생긴총각: 저 스레드보고 왔는데요
나: 아 편한데 앉으…..
잘생긴총각: 아뇨 저 먹으러 온거 아니고 사장님 뵙고싶어서
왔어요!!
나: 네?? 저를요??
하….스레드 너무 잘 보고있다고
자기친구들도 다 안다고 선한영향력(??????) 많이주신다고
꼭 뵙고 싶었다고 홀 장사하는게 목표인데 아직 준비중이고
우리가게 뒷 편에서 프렌차이즈 배달매장 준비중이라칸다
아니 뭘이런걸 사오노…내가 뭐시라고;; 그냥 막글쓰는
동네 아자씬데…..팔로우가 많은것도 아이고;;;
고맙기도 하고 넘사스럽기도 하고 글네….
담에는 빈손으로 온나 커피한잔 타주께
저런거 안사도 된다
그냥 와서 아는척 해주는것도 고맙디!!!
덕분에 오늘도 뭉클한 하루 보낸다
고맙디덕분에오늘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