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15:15
감사하게도 최근 스레드 친구들이 늘어서 다시 날 소개해 보려고 해 🥰 스레드에서는 프랑스 생활, 포도, 그리고 샴페인에 대해 공유하고 있지만 사실 내 본케는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한 언론인이야. 그리고 이번 겨울부터 파리와 포도밭을 왔다갔다하며 샹파뉴에서 남편과 고양이 🐈 한마리와 살고 있어. 한국에서 꿈 같았던 나의 "안식년"이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 우연한 계기로 생각지도 못하게 프랑스에서 살게 되었으니 인생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다는 걸 피부로 느끼고 있어. (비슷한 경험을 한 친구들이 있을까?) 앞으로도 샴페인 마시면서 느끼는 바, 아름다운 샹파뉴 생활에 대해 열심히 공유해볼께 🥂 스레드로 좋은 친구들 (온 & 오프라인) 만나 진솔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기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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