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11:49
난 첫째아들 친구 엄마들이랑 가끔 만나서 식사를 하곤해. 그러다가 다들 집에서 뭐하냔 이야기가 나와서 집에서 용돈벌이겸 일하고 있다곤 얘기했지만 자세히 말한적은 없었거든 ? 근데 만날 때마다 매번 식사자리에서 계산하려는 나를 보더니 , “OO이 엄마, 집에서 어떤 일을 하는건지 물어봐도 되나?” 라고 하는거야. 내가 나이도 젊은데 늘 당당해보이고 여유로워보이는 모습이 좋아보였대! 그래서 난 육아하면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벌고 있다고 말했지. 그랬더니 다들 ‘나도 한번 배워보고 싶다’며 관심을 보이는 거야. 사실 처음 시작할 땐 나도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경제적 여유를 찾게 된 내 모습이 조금은 자랑스럽다♥️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