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22:22
4월부터 50회정도 대표 트레이너한테 pt를 받았어 지난주가 마지막 수업이었고 그 수업을 끝으로 A한테 수업을 받아보고 싶다 말했어 예전부터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몇달을 고민하다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지 왜 또 그러냐며(네달전에 한 번 얘기한적이 있거든) 내가 하는 시간은 꽉 차서 안될거라고 그리고 오후에는 수업 못받는다고 B한테 받아보는게 어떠냐 그러더라고 그래서 나는 싫다 했지 왜냐면 단순히 트레이너를 바꾸고싶은 마음이 아니었거든 A가 수업하는 모습을 개인운동나오며 오랫동안 봐왔고 배워보고 싶었거든 말투도 퉁명스러워지면서 점점 얼굴표정이 변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A한테 받고싶다 말해서 기분나쁜거냐 했더니 나같으면 안나쁘겠녜 자기한테 운동 배우고 싶어서 찾아 왔는데 다른 선생님한테 가세요 라고 한거랑 같은 거라며 얘기하더라고 그러던 중 누가 와가지고 일어나더니 그대로 자리를 피하더라고 나도 병원을 가야돼서 대화의 마무리는 짓지 못하고 나왔어 병원에 있는데 카톡이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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