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23:48
미국 뉴욕 대형로펌에서 제일 많이 쓰는 영어
-Will do. 한국의 전문직 친구들은 이걸 “넵”으로 대신하더라. 상사의, 고객의 요구에 언제나 “넵”으로 답해서 스스로 넵충이라고 그러던데, 미국의 우리는 우리를 “윌두쟁이”라고 한다.
-Noted/understood. 잘 알겠습니다 정도의 느낌. 위에서 뭐라고 지적이 오거나 다른 지시가 왔을때, 알겠다고 얘기는 해야 하는데 더이상 따지거나 follow up 하기는 싫을 때 사용.
-Thanks. 진짜 고마울때 땡스. 뭐라고 답변할지 애매할때도 땡스. 언제나 절반은 먹고가는 땡스.
그래서 내 이메일 답장의 80% 는 “Will do. Thanks.” 혹은 “Noted. Thanks” 혹은 ”Noted. Will do. Thanks.”
한국이나 미국이나 직원의 고충은 똑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