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팥빵 만들기 절망편 한국에서 잘 먹지도 않던 거 갑자기 먹고싶어서 H마트에서 샀는데 환율 따져보니 7-8천원인거야(아직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어서 한국 가격이랑 비교가 너무 됨..)ㅋㅋㅋㅋㅋ아 뭐야!!내가 만들어서 친구들 다 나눠줘야지!!!! 야심차게 아침에 애기 원 가자마자 시작해서 두번의 발효까지 거쳐 만들었는데 결과물 뭐냐구ㅋㅋㅋㅋㅋㅋㅋ [실패 요인 분석] 1차 시기. 오븐 180도라길래 아무 생각없이 180 숫자 적고 12분 지났는데 부풀지도 않음ㅋㅋㅋㅋㅋㅋ아 여기 미국이지? 뒤늦게 355F로 맞추고 다시 돌리니 첫사진처럼 터짐…😅 2차 시기. 잘 예열하고 레시피대로 12분 돌렸는데 하나도 안익음…오븐이 너무 커서인듯… 3차 시기. 375F 정도로 올려서 넉넉히 15분 돌렸는데 아래 팥들이 새어나옴…더 잘 여몄어야하나봐ㅠㅠㅠㅠ 인스타 피드에는 잘한거 예쁜거 위주로 올려왔는데 쓰레드는 이런거 쓰는게 재밌네ㅋㅋㅋ재시도 간다! 미국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