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8 02:08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어느 날은 근무중에 반려 견(아이는 리트리버)을 잃어버렸다는 신고가 들어왔어
신고내용엔 몇월 몇일 몇시 몇분 어느위치 이용 후 다른사람과 부딪혀 잃어버림이였어
어떻게 찾나 고민을 하고 나서 일단 찾아보자하고 현장팀 지령을 내리고 찾아보게 했어..
30분 1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었고 포기해야하나..어째야하나하는 무렵 다른 제보가 올라왔어
"0000내 한가운데 개가 앉아있어요...!"라고
나는 다른 건인줄 알고 다른 팀을 보내 확보지령을 내렸고
개를 발견해서 데리고있다는 내용을 받았어
혹시 몰라서 개의 사진을 비교하다가 이개가 그갠가!?
사진을 받아 신고자에게 사진을 보여줄 방법이 없어 특징을 설명했더니 우리 개가 맞다는거야
직후 현장에서 인계 당시 리트리버가 글쎄 너무나 좋아서 보호자품에 찰싹 안겼다는데 뭐 ..소식을 전해들이니 안심되고 뿌듯하면서도 눈물이 글썽글썽 거렸어
나는 왜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
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