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8 09:14
내 둘째는 청각 장애인이야.
눈에 보이는 장애가 아니라 오해도 많이 받고
힘든 순간들도 너무 많았거든.
오늘 초등학교 졸업식이 있었는데 너무 힘들었던
6년의 기억이 필름처럼 지나가면서 오늘 꼭 내 졸업식처럼 펑펑 울었다. 그동안 내자식 같이 신경써주고 챙겨주신 담임선생님과 특수학급선생님,학원선생님, 놀이치료,미술치료,인지치료 선생님 어느 선생님 하나 남의일처럼 생각하지 않고 신경써주신 그 고마운 마음들이 모여 오늘이 있었기에 너무 감사한 하루였어. 우리 워니가 그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바르고 착하게 커 주었으면 좋겠어.
워나 졸업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