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8 09:15
얼마 전, 직원을 크게 꾸짖었다.
고학력에 똑똑한 직원이라 회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었다.
이 친구를 혼낸 이유는
회사를 위하는 마음에
멈춰 세운 어떤 프로젝트 때문이었다.
당시 나는 휴가 중이었고,
여행을 다녀온 뒤 프로젝트가 멈춰 있음에
화를 내었다.
직원은 의문점이 있는 부분을 해소하고
진행하고 싶었다고 한다.
더 완벽하고 싶고,
더 잘하고 싶은 그 친구의 마음도
이해한다.
하지만 인생에 성공 밖에 없었던
그 친구가 실패가 두려워
실패란 없는 완벽을 쫓는 사이,
우리의 행보가 더뎌지고,
경쟁자에 뒤쳐질 수 있음을 다그쳤다.
100번의 실패를 해 본 사람은 1번의 실패가
고작 1%에 불과하지만
1번도 실패를 하지 않았던 그 직원은
1번의 실패가 100%의 실패가 된다.
우리는 시도해야 한다.
아프지 않게, 다치지 않게
작은 시도를 통해 작은 실패를
여러 번 맛봐야 한다.
실패는 가슴 아프지만,
그 실패가 쌓였을 때
비로소 성공을 만드는
'경험'이 쌓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