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8 23:36
귯모닁.
며칠전부터 눈내리기를 고대하며 4년여 쏘다닌 앨범을 정리하다 내눈을 사로잡았던 녀석들 공유해봐.
올핸 설전후로 백서향을 시작으로 봄을 알리는 전령사 복수초 등등 만날 수 있을거 같아.
백서향은 샤넬향같이 은은한 향이 14-1코스를 걷는 올레꾼들에게 진한 향을 내주며 잠시 쉬어가라 발길을 붙잡아.
얘네들은 저지곶자왈쪽으로 많은데 자갈길이 많아 트레킹화나 발목까지 오는 등산화 착용을 권해.
빌딩숲에 있는 스친이들 초록초록한 얘네들 보며 힐링하길 바라.
사진솜씨는 미천하지 평가하지 말고 그냥 눈호강정도로만.
행복합시다.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