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건조한 아이들을 위한 스킨케어브랜드 아망느야! 오늘 글은 조금 슬픈 얘기가 될 것 같아🥲 아망느크림을 가을 전에 출시하려고 여러 업체를 컨택하는 중인데 얼마전 모 회사 대표님이 우리 아망느로션 원가랑 판매가를 보시더니 "아니, 자선사업하세요?" 이러는거야... 내가 유아화장품 시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채로 뛰어들었나봐.. 우리 원가가 같은용량 대비 2-3배 정도 비싸더라구 이걸 판매가에 반영하면 지금 가격보다 1.5-2배가 돼야 통상적인 유아로션시장의 마진율이 나온다네?!!!;;;....... 혹시 우리 로션에 판테놀 들어가는거 알아? 그거 10,000ppm 들어있다? ㅋ 베타인이라고 피부 침투력 좋은 보습제도 10,000ppm 있다?ㅋ 감초뿌리에서 추출한 감초산도 보습&항염효과가 좋아서 5000ppm 넣었고 알란토인 비사보롤 세라마이드 말해뭐해... 나는 10년 넘게 나랑 아이들 피부에 직접 써보면서 '이정도는 돼야 효과가 있지'하는 최소한의 기준이 있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