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다니는 난임병원은 원장님 초진예약하는게 진짜 어렵거든 원장님이 원래 차병원에 있었는데 그때도 초진예약을 어렵게 잡았었다가 그때 임신이 되었어서 시기를 놓쳤었어 이번에는 어떻게 시기가 딱 두달전에 잡은 예약날짜가 전 병원에서 비임신 종결 피검사 한 날의 바로 다음 날이었어 초진가서 모든 검사를 싹 다 다시했어 역시나 전처럼 혈전이 조금 있는것 말고는 남편 정자검사까지 모두 정상수치고 비타민D는 늘 조금 부족하다했는데 그것도 괜찮다 하더라구, 원장님이 이전 병원들 기록들이랑 검사결과지 보시면서 시험관도 열심히 했었고, 몸관리도 잘했네 그러셨어 이식했던 배아 사진 보여줄 수 있냐고 해서 보여드렸는데 배아도 나쁘지않은데? 왜 안됐지 .. 도리어 의문이셨지만, 비용과 시간과의 싸움이지 무조건 된다고 의지를 다져주셨어! 내가 포기 하지않으면 원장님도 포기하지 않으실거라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전원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들었어☺️ 난임일기 시험관 1000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