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언제든지 공황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사람은 물론이고 호흡이 힘들고 극도의 불안감으로 몸이 굳어버려요..

난 전조증상이 빡! 와 어 위험하다 싶으면 심장이 뛰기 시작하면서 숨이 잘 안쉬어지고 여기를 빨리 벗어나야할것같고 식은땀은 흘리고.. 근데 식은땀도 그냥 또르르가 아니고 옷이ㅜ흠뻑 젖을정도..

의사 선생님이 해준 말이 있어. 다리 부러진 사람 보고 걸으라고 하면 걸을 수 있겠냐고 근데 그럼 사람 보고 걷고 뛰고 마라톤을 하고 오라고 하면 미친소리 아니냐고. 정신병, 정신질환 등도 똑같다고. 정신적 상처를 입은 사람보고 정상적으로 행동하라는 건 다리 부러진 사람보고 걸으라고 하는 거랑 같다고 하시더라고. 무조건 일단 치유가 우선이라고.

갑자기 숨이 턱! 막히고 숨 가파져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으로서 말해줄게 심장박동수 미친듯이 뛰고 식은땀이 엄청남... 숨을 못 쉬겠음....극도의 긴장 된 상황에서는 갑자기 기절할거 같은데 뭔가 물이 막 보이고 그 물이 나를 지배 한 느낌...?이 들어.... 그리고 몇개월전에 큰 시내 나가다가 나 갑자기 기절함 어떤사람이 구급차 불러서 눈떠보니 병원이었음 구조대원이 내 폰 응급정보? 보고 처치해줌....그리고 본인은 심장박동수가 미친듯이 뛰고 숨이 잘 안쉬어지는 경우가 하루에 한두번꼴임 물론 집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