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10:12
내가 암이 있다고 말한 그 순간 그 시간 너는 나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음을 말했다.
나는 단지 보호자가 필요했고 너는 빠른 이혼이 필요했겠지..
배신감인가 아님 언젠가.. 라는 약속때문인가..
너에게 욕설을 쏟아붓고 나서도 내 잘못이 아님에도 미안하다 사과했고 먼저 손을 내밀었지만 결국 수술은 하지 않았다.
이렇게 죽고싶단 생각도 했지만 니가 조금이나마 날 걱정하지않을까 싶었거든...
근데 조금도 아니네... 아직도 널 생각하면 양가감정이 들고 불안하고 우울하고 화가나..
그래서 오늘도 신경안정제 한알을 먹어..
똥같은 너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