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11:53
요즘 후배들에게
이직 관련해서 물어보는 연락이 많이 와.
주로 고민을 들어보면
1. 이전 직장 근무 기간이 짧을 때
2. 가고 싶은 회사+직무지만 연차가 낮을 때
3. 전혀 다른 산업군으로 이직할 때
걱정하는 것 같아.
하지만 괜찮아.
1, 3번은 타당한 이유만 있으면 되고
2번은 나의 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1. 난 영상 PD로 일을 시작해서 첫 직장에서 6개월을 다녔지만, 하루에 20시간 이상 근무해서 남들의 1년보다 열심히 일했다는 걸 어필 + 도망친 게 아니라 해볼만큼 해봤지만 좀 더 내 강점을 찾을 수 있는 직무로 옮기고 싶다고 해서 통과!
2. 3년 차일 땐 이것저것 해봤던 일이 많아서 5년 차 서류도 붙었어. 특히 신사업 담당하며 3개의 브랜드 론칭을 준비했던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됐어.
(면접관님께 왜 뽑았냐고 여쭤보니 “연차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씀해주셨어.)
댓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