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12:43
내가 삼종 달게된지 십년이 넘었어. 불안해지면 무서워서 공황이오고 공황이오면 살기싫어져서 우울해지지. 셋이 꼭 같이다녀. 내 경험상 감쪽같이 나을수는 없는것 같고. 그냥 친해져야 할것 같애. 대수롭지않게 그냥 너 왔니? 응 좀만 있다가~하고 에라 모르겠다하고 멍때리고 있어. 하루만 버티자 하루만 살자 하면 그시간도 결국 지나가고 반복되다보면 좀 무뎌져.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젊고 예쁠때라 마음이 안좋다. 잘 버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