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23:53
4.밀크이야기
차를 기다리는데 밀크가 내눈을 빤히 차분하게 보더라구 그때는 ’‘엄마 나 더 살고싶어,지금 숨쉬고있어’‘하는거같았는데
지금다시 생각해보니 ‘’나 그안에서 너무 무서웠어,우리가 너무 보고싶었어,이제 갈게’’ 작별 인사를 하는거였을지 모르겠네
옮긴 병원 도착해서 전해들으니 ..
산소방안에서 산소포화도 올리고있다했는데 이미 응급실에 가자마자 기도삽관해서 강제로 산소를 1차넣었고,
약도 주사해서 얌전한상태인 거였어 난 너무 당황스러웠어
옮긴병원 대표원장님은 밀크가 이미 늦은줄 알았는데 아주 얕은숨을 쉬고있어서 산소방에 바로 옮겼구
이미 처치를 저렇게 해놔 당장은 아무손을 쓸수가 없는 상태라고 말씀하셨어
지금 생각해보니 자기네 병원 진료보다 하루아침에 죽게생긴 강아지를 받아서
응급처치로 숨만 붙혀서 입원시키고 검사하려했다고 이해할수밖에 없다..응급콜이 왔고...밀크는 나만두고 소풍을 가버렸지
지금도 병원의 공식적인답변을 받지못했구 리뷰만 임시중단 되고있어 반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