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0 09:07
2024년 마지막 날에 남편이 나한테 올한해동안 가장 잘한 일이 뭐냐고 묻길래 한참 생각하다 애들 수영장 데리고 다닌일이라고 답했다. 수영 수업을 듣지 않을때도 매주 금요일마다 1~2시간씩 수영장에 다녔다. 그 결과 첫째는 지금 물개처럼 수영을 하고 아무리 추운날도 수영장에 가는걸 좋아하며 겁이 많고 몸을 잘 못 쓰던 둘째는 엄청 씩씩해졌고 팔튜브 끼고 해파리수영~날치수영~ 하며 동동 떠 있다. 전반적으로 자기 신체를 조절하며 자기효능감이 좋아진 모습이다. 그 후로 며칠동안 생각해봤는데 역시 수영장 다닌게 제일 잘한 일 같았다. 근데 나를 위해 한 일 중에 제일 잘한 일은 뭐지? 잘 모르겠다. 독일살이
9
回覆
1
轉發

作者

Dr. BOM
april_bomi_choi
profile
粉絲
370
串文
164+

回覆

轉發

24小時粉絲增長

發文前

40

發文後24小時

55

變化

+15 (37.50%)

互動率

(讚 + 回覆 + 轉發) / 粉絲數
2.70%

回覆 (BETA)

最先回覆的內容
發文後用戶內容

© 2025 Threadser.net. 版權所有。

Threadser.net 與 Meta Platforms, Inc. 無關,未經其認可、贊助或特別批准。

Threadser.net 也不與 Meta 的"Threads" 產品存在任何關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