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0 10:03
강성한 거 알겠지만 공장으로 보내라셨지만, 세면대도 직접 단 이 몸은.. 내 손으로 해보고 싶었고 의자를 통째로 박스에 넣는 것이 더 귀찮았다. 나사구멍에 마모가 생겨서 마음이 아팠지만, 조립하면서 팔걸이 바닥 커브높이를 수정한 흔적과 의자 밑에 숨겨져있던 보증서를 발견하곤 더욱 애정이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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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헤드레스트 스웨이드 재질도 내줬으면 좋겠다. 사실 등판도 가끔 추워서 담요를 걸쳐둔다. 헤드레스트에 그렇게까진 너무 지저분해서 앞으로 대안을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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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토록 번창할 수 밖에 없을 @sizeof_official가 많은 이들의 C커브와 정중신경을 구하리라. 거북목/일자목/요골터널증후군에서 해방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체험관에서 정확한 자세와 의자만이라도 알고 경험해본다면 집과 사무실의 의자가 얼마나 잘못됐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