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0 14:38
맥캘란 12년 쉐리.
18년 쉐리에 비해 묵직하고 진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뉘앙스가 있다. 그치만 옅다.
여유있다면 18년을 사 먹는게 좋겠지만 뽕따임을 고려해보자.
색 : 약간 붉은 빛을 뛰는 금색. 레그는 40도 치고 진하다.
향 : 알콜 조금, 스파이시 조금,, 말린 과일, 맥캘란 특유의 정향(향신료), 쉐리 특유의 쿰쿰 약간, 식재료의 달콤한 느낌 하나.
맛 : 40도의 물 같은 가벼움, 진짜 조금 오일리, 어떤 쉐리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쉐리, 바닐라 조금, 맥캘란 정향(향신료) 이후의 피니시는 동일한 가격의 위스키 중 조금 긴 수준. 쉐리의 느낌과 정향이 살짝 남으면서 레몬 필을 칵테일 잔 립에 오일을 친 느낌이 조금 난다.
총 평가 : 맛있다. 그러나 가성비는 그닥인 듯 하다. 현재는 11만원대 이하로 구하면 최고의 가격이나 온누리상품권을 먹이지 않으면...
대체 위스키는 부나하벤 12년과 발베니 12년 정도가 있으나, 풀 쉐리 위스키에서는 이런 위스키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