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1 03:29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
사람들 복작복작한 곳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면서 다니는 것.
그래서 코스트코 주말에 가는거 극혐...
울 부모님이 좋아하는 것
주말에 코스트코에 가서 구석구석 다 살펴보면서 장보기
캐나다에서 남편이랑 나는 필요한 장은 되도록이면 주중에 사람 제일 없는 시간을 틈타서 필요한 물건만 리스트 작성해서 그 리스트대로만 사오고 코스트코는 코스트코 장보는거 좋아하는 아버님한테 부탁드려서 사다주시거나 우리가 가야만 하는 상황엔 역시나 사람들 제일 없을만한 시간을 틈타서 감...ㅋㅋㅋ
생각해보니 울 시부모님도 코슷코 장보는거 좋아하시고, 구석구석 보고 오시네?ㅋㅋㅋㅋㅋㅋ 어쩜 부모 자식 지간에 이렇게들 다르지?ㅋㅋㅋ
암튼.. 오늘도 부모님 손에 이끌려 애들 둘 데리고 엄청난 인파가 모여들어있는 주말 코슷코 장을 보고 기 다 빨려서 집에 들어가는 중...
당떨어져서 어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