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살면 마음을 내놓는 일이 점점 어려워진다. 어차피 떠날 사람, 어차피 잠깐 머물다 스쳐 지나갈 인연. 좁디좁은 사회 속에서 깊이 엮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마음을 닫게 한다. 정든다는 건 언젠가 떠날 때 더 아플 뿐, 뿌리내리는 대신 늘 이별을 먼저 준비한다. 그래서 마음은 표류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는 바다만큼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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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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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Kim
dstephe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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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小時內	Inyoung Park iy1414	처음은 항상 뼈아픈 교훈을 주지. 첫 해외 살이. 나도 씨게 얻어맞고, 얻어맞은 나를 더 깔보며 깐보는 몇몇에게 위로도 질책도 아닌 이상한 관계로 또 더 얻어맞고. 누구나 사람은 다 자기 중심적이니까. 나또한 누군가에게 눈엣가시였겠지 하면서 너무 깊게 생각하지않으려고 노력해. 건강상해. 큰일나. 살면서 더 꽁꽁 숨게되지. 좋은인연 만들기 보다 나쁜악연 피하기. 앞으로도 그렇게 마음 무장하며 살려고.
19 小時內	Sarah Shin sarahshin2024	오다가다 만난사람. 미련두지 않으려고 노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