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1 05:12
"올해는 굶어야지 뭐" 제작년 이상기온으로 흑곶감 농부님의 대봉감밭이 초토화가 되었다. 올해 생산량 '0박스' 라는 두려운 현실을 앞두고 나는 농부님께 제안했다. "농부님 우리 대봉감 사서 곶감 만들면 어때요" 내말을 들은 농부님은 고민도 않고 곧바로 이렇게 얘기하셨다. 농부님 : "아니, 올해 차라리 대출을 받아서 살면 살았지 그렇게 못해 내가 키운 감아니면 곶감 안만들고 굶을래" 흑곶감 농부님이 당신께서 키운 감만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 농부님께선 대봉감을 나무에서 익혀 말랑한 상태로 수확한다 그래야 깊은맛이 난다며 그 방식을 고수하시는데 시장에 유통되는 감은 유통과정중 망가지지 않기 위해서 딱딱한 상태에서 수확한다. 농부님 : "자네가 제안한 방법 고마워 근데 내가 용납이 안되네 미안해 올해는 넘어가게" 농부님의 강한 철학덕에 곶감은 특별하고 깊은 맛을 내었고 조선호텔에도 곶감을 납품했다. 곶감은 26,900원부터 시작한다. 관심있는 스친은 댓글로 남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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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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